시즈오카 치비마루코짱 랜드 & 감정단 찾아서~

여행|2018. 12. 4. 11:46





우리나라에서는 마루코는 아홉살이라는 이름으로 유명하죠 ~~ 안녕자두야 와 비슷한 느낌 ㅋ 옛날 일본의 그냥 일반적인 사람들의 생활모습을 그린 만화입니다.

그래서 아이부터 어른까지 다 잘 보는것 같아요 ~ 굳이 찾아서 보지는 않았지만 예전에 티비에서 가끔 할때 우연히 보게 되기도하고그랬던것 같네요 ㅎㅎ


보면 그래도 재밌더라구요. 치비마루코짱 배경은 시즈오카 시미즈시 인데요. 일본은 만화에서 지역을 많이 드러내는것 같아요 ㅋ 그래서 여행지가 더 활발해지는 느낌인듯..!

시즈오카에 갔으니 치비마루코짱 랜드에도 한번 들러봤어요.






치비마루코짱은 도라에몽과 함께 일본의 3대 국민 애니메이션이라고 불려진다고해요. 일본의 애니메이션 사상 최고 시청률인 39.9% 라는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고하네요. 일본은 유난히도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것 같은데... 왜그럴까요?


치비마루코짱 작가이신 사쿠라 모모코 씨는 올해 8월, 향년 53세의 나이로 별세했다고해요. 유방암으로 투병중이셨다고 하네요.





시즈오카 치비마루코짱 랜드에 가니 뭔가 옛날에 제가 초등학교를 다녔을때의 느낌과 비슷하더라구요. 우리나라가 일본의 영향을 받아서 그런지.. 학교의 분위기도 비슷한듯;; 







괜히 옛날 생각이 나더라구요. 아 나도 어린시절이 있었는데.. 언제 이렇게 나이를 먹었나 .............. 큽.....................







도란도란 가족들이 나오는 만화 내용은 참 기분이 좋아지는것 같아요 ㅋ 시즈오카 여행 가신다면 시간되실때 치비마루코짱 랜드도 한번 들러보세요. 무료 셔틀버스가 있어서 랜드 진입까지는 공짜 ~ 이지만, 입장료는 500엔 입니다 ㅋㅋ 


치비마루코짱랜드 안에 숨겨진곳들에서 확인 스탬프를 찾아서 다 찍어 모으면 나중에 나갈때 뭐 선물도 주더라구요. 저는 도장을 안찍었습니다만.. ㅋ







구경하고 나와서 음료수도 하나 사마시구요~ 어떤 맛이었는지는 기억이 안나네요.;; 그냥 콜라맛이었겠죠,,,? ㅋㅋ 일본은 지역 명물이랑 저렇게 콜라보를 참 많이 하는것 같아요 ㅋㅋ








저녁에 잠깐 들렀던 감정단. 저는 웬만하면 여행다닐때 최대한 많이 걷는 편이라 이때도 좀 많이 걸어서 찾아갔어요 ㅋ 다행히 날씨가 너무 선선하고 딱 좋았을때라 많이 걸어도 그렇게 힘들진 않더라구요. 중고피규어 전문샵이라고 하는데, 새상품도 많더라구요~


그나마 저때 피규어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아주 많이 식었을때라, 어찌나 다행이었는지... 아마 한창 좋아했을때 갔으면 눈 뒤집어졌을듯 .. ㅋㅋㅋㅋㅋㅋㅋ 안에 들어가서 찍은 사진도 많았는데,, 왜 다 안보이는지 모르겠네요 -_-;;








이 사진을 보니 또 여행가고싶네요 별 사진도 아닌데.. ㅋㅋ 밤거리를 또 걷고싶어 지는구만요~ 봄이나 가을 여행이 최고인듯..!! 크으,,, 







이건 조카주려고 샀던 피규어예요. 조카가 이 만화를 좋아하는데 ㅋㅋ 생각보다 싸더라구요. 조카 선물로 주니까 우리나라에선 거의 3배이상 가격이라고 하던,,,,  피규어 좋아하시면 꼭 들러보세요 ㅋㅋ

게임기도 있고, 악기도 있고 별거 다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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